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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 짬뽕 맛집, 차돌짬뽕

category 맛집/점저 2018. 4. 15. 15:02

4번째 중식 포스팅 입니다. 드디어 짜장이 아닌 짬뽕 포스팅입니다!


이번달 들어 서울역 근처에 외근이 자주 생겨서 늘 가던 서울스퀘어 지하말고 새로운 곳의 맛집을 찾아보던중 찾게된 곳! 

후암동 차돌짬뽕

프렌차이즈 음식점들이 위생도 좋고 맛도 비슷하여 좋기도 하지만 가끔은 오래되고 허름하기도 한 나만아는 맛집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찾아보다가 알게된 곳 ㅎㅎ


위치는 후암삼거리에 딱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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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1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가게에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 ㅎㄷㄷ 다행히 2명이라서 조금만 기다리고 입장했습니다. 사람이 많다 보니 메뉴판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메뉴는 단촐합니다. 짜장면이 5,000원 / 차돌짬뽕이 6,000원 이였습니다. 짬뽕은 면이랑 밥이랑 고를수도 있더라구요.



탕수육도 있고 군만두고 있고 깐쇼새우도 있었나? 저와 일행분은 처음이다보니 기본메뉴인 차돌짬뽕을 주문했습니다.

후암동 차돌짬뽕<칼칼하고.. 시원하고.. 해장하기에 아주 좋은..!>

차돌이라 살짝 기름질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느낌없고 숙주와 청경채의 아삭한 맛이 살짝 쌀국수같은 육수 느낌이면서 아주아주 시원하면서 개운하고 짬뽕의 매운맛까지 겸비한 그런 맛이였습니다. (차돌은 베트남쌀국수의 고기처럼 고명같은 느낌..? ㅋㅋㅋ)


숙주랑 청경채 말고도 홍합이랑 양파가 많아서 묵직한게 아니라 가볍고 개운한맛을 내나 봅니다. 다양한 해물이 베이스인 짬뽕과는 또다른 스타일이여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던. 생각해보니 짬뽕집에 남성분들 보다 여성분들이 더 많았었네요. 


위치가 서울이다 보니 점심시간에 너무 붐빈다는게 함정. 점심시간을 살짝 피한 시간에 방문한다면 좀 더 여유롭고 맛있게 먹고 올수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