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점심 도시락
회사에서 업무로 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세미나 장소가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이였는데 운좋게 저도 참석 하게되어 롯데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주 고급진 도시락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기대 1도 안했습니다. 회사 업무로 들어가는거기도 하고 점심은 호텔 뷔페가 아닌 도시락이라고 하여 늘상 먹는 도시락과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늘상 먹던 도시락이라 함은 동원훈련에서 주는 7,000원이 의심가는 도시락, 돈이 궁했던 대학시절 한솥도시락, 바쁜데 건강은 챙겨서 먹는 본도시락, 대형 행사 전용 김밥과 유부초밥 등 간단한 도시락 등 저렴하게 한끼 해결하는 용도였는데.. 살면서 이렇게 고급지고 비싼 도시락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초점은 날아갔지만 점심시간에 롯데호텔 직원분들이 자리마다 놔주신 묵직하고 고급진 도시락통...